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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이불만 사서 쓰다가 마리엔젤에서 맘에 드는 이불을 발견하고 많이 망설였어요.

금액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혹, 주문했다 이상한거(?) 오면 어쩌나 하구요.

정말 많이 많이 망설이다 주문했답니다.

그런데 실제로 받아보니 바느질도 꼼꼼하고 넘넘 이쁜거에요.

기존에 방벽지가 어울리지 않아 벽을 흰색으로 페인팅하고 디피해 두었더니 넘넘 이쁘네요...

그리고 이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불 감촉이 넘 부드러워요.

그리고 4계절로 쓰려고 이불솜도 같이 주문했는데 넘넘 따뜻해요.

신랑 말로는 온기가 밖으로 새나가질 않는거 같다네요...ㅎㅎㅎ

이불하나로 신혼으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울 두 딸들이 넘넘 부러워해요.

조만간 우리 아이들것도 주문해 주어야할거 같아요.

이쁘고 실용적인 이불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