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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 추워지고.. 패딩만 덧댄 침구만 쓰자니 조금 추운거 같아서 솜을 알아보다가 마리엔젤을 알게되었어요^^

그냥 구경삼아 보다가 스트라이프 도트베딩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마이크로화이바 향균 이불솜만 주문 했다가 담날 결국 침구도 구입한..ㅎㅎ

재질이 데님면이라 기존에 쓰던 60수 호텔베딩보다 면이 더 뻣뻣하면 어쩌나 고민했었는데 재질 역시 뻣뻣하지 않고 좋네요^^

문의해보고 결정하길 잘한거같아요~~~~

킹사이즈라 여자 혼자 솜 넣는데 40분이나 걸렸네요 ㅎㅎ 그래두 안쪽에 묶을수 있는 끈이 있어서 더 빨리 한거 같아요!!

마이크로화이바 향균 이불솜도 생각보다 얇네? 했는데 왠걸 침구에 넣어서 덮으니 정말 두껍습니다 따듯해요 -_ㅠ

전기장판 살짝 틀고 껐는데 온기가 금방 빠지지도 않더라구요 넘 만족하고 이뻐요 -_ㅠ

약간 봄,여름색 나는 파스텔톤 침구 쓰다가 바꾸니 겨울느낌도 나고 정말 너무너무 좋네용!!

전에 쓰던 침구보다 구김도 덜가고~ 뒷면이 흰색이라 저도 색변경 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어차피 안쪽으로 덮는거고 흰색이 조화가 더 이쁜거 같아서 그대로 했어용

구매할때 신랑이랑 프릴이랑 너무 안어울려서 ㅋㅋㅋ 약간.. 걱정했지만 신랑도 이뿌다고 따뜻하다고 해줘서 뿌듯했어요~~~~

담에 또 이쁜 침구 구매하러 올께요!! 아, 같이 주신 쿠션? 도 너무 이뻐요~ 신랑이 가운대서 저거 베고 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