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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부니 겨울이라 무채색이던 침구를 바꾸고싶어 인터넷으로 폭풍검색 후 알게된 마리엔젤이네요.

침대가 킹사이즈라서 가격대가 좀 있으니 침구 바꿀때 많이 고민하는 편이예요.

침구 킹셋트(이불 누빔 추가)와 흰색 매트리스커버(누빔 추가) 구입했어요.

사이트 사진처럼 너무 깔끔하고 만족스럽네요.

추위를 잘타서 집에 있는 이불솜 넣어서 어제 사용해봤는데 부드럽고 바스락? 거리는 촉감이 특급호텔 안부럽네요.

신랑오기전에 이불솜 넣는다고 혼자 낑낑대면서 이불 속에 갇힐뻔했다는....ㅋㅋㅋㅋ

심플하니깐 집에있는 다른 베개나 쿠션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아 앞으로 활용을 잘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보내주신 작은 베개도 너무 예뻐요. 어쩜 이렇게 촌스럽지 않은 꽃무늬를 고르셨는지....

우리 딸 베개로 사용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